침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위험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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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 요약
📚 옥장과 김민경 편집자가 답변한 Q&A 중, 대학생 시절의 정체성 혼란을 위로해 줄 책으로 토니오 크레거를 추천합니다. 토마스 만의 이 작품은 유럽적 전통과 남부적 자유라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부모로부터 독특한 이름을 물려받은 주인공이, ‘나는 누구인가’라는 치밀한 질문을 던지며 자기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. 특히 고향을 떠나 자기가 가지 않으면 안 될 길을 향해 태만하고 어슬렁거리며 고개를 삐뚜루 하고 휘파람을 불며 걷는 모습은, 애써 단정한 척 걸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이상한 용기와 비상한 자신감을 주는 힘이 있습니다.
💡 이 책은 성인으로서의 나라는 존재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숨기며 느꼈던 벌거벗은 듯한 느낌과 공명합니다. 토니오 크레거가 비틀거리는 걸음걸음으로 자기 길을 찾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, 내 마음속에 여전히 남아있는 ‘내가 누구인가’라는 시끄러운 질문에 답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. 옥장은 이 책이 대학 2학년이라는 애매한 시기에 놓인 독자들에게 가족 중 한 사람이 아닌 독립된 개인으로서의 자신감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강조하며, 이 책을 오래 간직하며 읽기를 권합니다.
원본 영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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